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무엇인가?

정의

정체, 침체, 불경기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팽창, 통화팽창, 폭등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경기 정체, 침체가 발생하면 물가는 그 수요에 맞춰서 하락하는 것과 달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스태그네이션(Stagnation)+인플레이션(Inflation)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시작

1970년 이전의 전통적인 케인즈 경제학에서는 경기침체=물가 하락, 경기 호황=물가 상승의 이론이 일반적이었고 또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필립스 곡선

그러나 1970년 이후 이러한 경기이론을 벗어나는 현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인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하여 몇가지 알려진 것을 꼽자면 

1. 코스트 푸시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 임금을 중심으로 한 기업의 생산비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경기 호황→임금 상승→임금 상승된 만큼 상품 가격에 전가→물가 상승
⁕경기불황→임금동결→물가상승

 

2. 정부의 재정지출 중 사회보장 관계비의 증가 : 수요의 증가효과만 가져오는 사회보장 관계비 같은 지출로 인한 인플레이션 

3. 대기업의 가격 지배

4. 산업계의 카르텔

등등 분석을 하자면 여러 이유를 가져올 수 있다.

해결

현재 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현대 인플레이션의 이유를 어떤 해명을 가져오는 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명확한 분석이나 이론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