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근처 대피소는 어디?

공습경보나 지진, 강력한 태풍의 발생 시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에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지진 안전지대인 줄 알았던 한반도에서 진도 3 이상의 지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엘니뇨가 더 강력하게 작용하며 강력한 태풍의 빈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비상시 대피 방법

비상 상황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1. 지상으로 대피

• 생화학공격 시 : 고지대 및 건물 상층부로 대피
• 지진 발생 시 : 공터 및 운동장, 공원 등
• 건물붕괴 및 화재 시 : 비상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이동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 호우 경보 시 :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지역에서 지형이 높은 곳으로 대피

2. 지하로 대피

• 공습경보 발령 시 : 고층건물 지하 및 지정 대피시설 (화학 공격 대비 방독면 소지)
• 핵 공격 시 : 신속히 지하대피시설 이동
  (안전하게 대피하지 못했을 경우 눈과 귀를 막고 폭발지점의 반대방향으로 엎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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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를 찾는 방법

비상시 평소 이용하는 지하철역사, 빌딩지하, 터널, 아파트 주차장 등의 시설들이 대피소로 활용됩니다. 지정된 대피소라면 왼쪽의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마크가 없다고 하더라도 근처의 높은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을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셔야 됩니다.

 

 

1. 국민재난안전포털의 대피소 검색

정부 사이트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지역별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선릉로' 전체로 검색해야 검색이 잘됩니다. '선릉로 123' 식으로 자세하게 주소를 넣으면 검색이 잘 안 됩니다.

2. 안전디딤돌 앱 설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로 검색하시면 국가가 운영하는 정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설정보는 물론 날씨정보까지 각종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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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이 되면 '국민재난안전포털' 이든 '안전디딤돌'앱이든 통신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을 하게 되면 서버가 버틸 수 없을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 시 통신시설의 파괴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신시설은 전쟁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제거대상으로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상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시고 미리 대피소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