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배우자
2017. 12. 15. 국립국어원 발표
‘잘생기다’ 등 형용사의 품사 변경에 대한 안내
‘낡다’, ‘못나다’, ‘못생기다’, ‘잘나다’, ‘잘생기다’ 5개 어휘의 품사가 기존 형용사에서 동사로 변경.
설명
형용사 어간에 종결 어미 ‘-다’가 결합하면 현재의 뜻을 나타내고 선어말 어미 ‘-었-’이 결합하면 과거의 뜻을 나타낸다.(‘착하다’, ‘착했다’ 등). 그런데 ‘-었-’이 결합된 ‘잘생겼다, 못생겼다, 잘났다, 못났다’는 모두 과거가 아닌 현재의 상태를 나타낸다.
일반적인 형용사처럼은 현재형이 가능하지 않다.
착하다 > 착했다 (O) (과거의 뜻 가능)
잘생기다 > 잘생겼다 (X) (과거의 뜻으로 해석이 안되고 현재의 상태로 해석이 됨.)
동사로 바꾼 이유?
국립국어원- "중세 국어 시절의 ‘-어 있-’에서 형성된 ‘-었-’이 붙어 현재 상태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데 이 부분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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