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내 난방
실내 난방은 방의 온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온도계가 있기 때문에 온도조절기가 있는 방의 온도를 기준으로 보일러를 가동시키게 됩니다.
만약 실내 온도를 23도로 설정을 했다면 햇빛이 잘 드는 방과 잘 들지 않는 방의 온도차이와 각 방의 방풍, 방한 정도에 따라 온도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온도조절기가 있는 방은 설정 온도에 맞게 온도가 올라가서 따뜻한 데 다른 방들은 여전히 추울 수가 있습니다.
난방비를 줄일려면 19~20도 정도로 설정하시고 내복류를 잘 갖춰서 입고 계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온돌 난방
온돌 난방은 실내 난방 방식과는 다르게 물의 온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날 처음 가동 시 60도로 온도를 끌어올린 다음 55도로 낮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식은 각 방의 온도를 실내 난방에 비해 균등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풍이 심하고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은 온돌 난방이 적절할 것입니다.
3. 가동 시간의 차이
실내 난방은 설정 온도를 맞출때까지 계속 돌아가게 되고 방안 공기가 다시 내려가기까지 멈췄다가 다시 켜지게 됩니다.
온돌 난방은 설정 물온도까지 올라가면 꺼지고 물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켜지기 때문에 켜졌다 꺼졌다를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실내 난방식으로는 1시간동안 돌아간다고 한다면 온돌 방식은 5~10분 가동 5~10분 중지 다시 가동 이런 식으로 작동합니다.
4. 연료 소모의 차이
두 방식으로 며칠간 시험을 해 본 결과 연료 소모는 큰 차이가 나지 않고 비슷하게 소모가 되었습니다.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내 난방이든 온돌 난방이든 일단 단열이 우선 시 되어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새시 공사를 하는 것이겠지만 새시 공사를 하려면 집을 며칠간 비우셔야 하고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창틀사이의 바람을 막는 것에 초점을 두고 방비를 하시고 창문유리에는 단열이 가능한 제품들로 코팅(접착) 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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