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헤드램프 , 매트릭스 헤드램프

차량에는 헤드램프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야간 주행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죠 이전의 헤드램프는 한 방향으로만 빛을 조사하여, 빛이 조사되지 않는 정면의 바깥부분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게 되죠
그간 헤드램프는 어두운 도로를 비추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위치와 진로를 드러내기 위한 소통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by Clem Onojeghuo

by Possessed Photography

정의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야간 주행 중 시야 확보를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Beam Assist, HBA)가 발전한 기술로, 하이빔(상향등)을 일부 소등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확보한다.

기술

전방 카메라가 상대 차량의 위치와 각도 등을 판단해 헤드램프 제어기에 정보를 송신한 후 상대 운전자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영역을 계산해 32개 매트릭스 빔 LED 점소등 영역을 결정하고 선택한다.

진화

아우디가 2011년 본격적으로 양산차에 도입하기 시작해서 포르쉐 , 메르세데츠 벤츠 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국산차로는 제네시스가(GV80, G80, 2021년형 G90), 르노의 SM6가 2020년에, 폭스바겐에서 투아렉, 파사트 등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상향등과 하향등의 구분이 점차 옅어지는 추세다. LED 기반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대중화되며 '상시상향등' 시대가 열리고 있다. 광량은 기존 LED에 비해 배로증가되었고 가시거리는 220m 상향등을 적극 활용하기때문에 시야 확보가 탁월하고 마주오는 운전자의 눈부심까지 배려한다. LED램프의 활용으로 낮은 에너지 소모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 친환경적이다. 스티어링휠의 조향에 따라 램프가 움직이는 어댑티브 램프도 점차 확대 적용 될 예정이다.

---

지능형 헤드램프는 미래의 자율주행시장에서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술인만큼 각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