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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리뷰>스윙키즈(Swing kids)

by Homeros 2019. 3. 5.

한국전쟁중 탭댄스??

개봉: 2018

감독: 강형철

주연: 디오(로기수), 자레드 그라임스(잭슨), 박혜수(양판래), 오정세(강병삼), 김민호(샤오팡)


1950년대의 한국전쟁 막바지 거제의 포로 수용소의 이야기다.

시작은 이렇다. 북측의 포로들은 제네바 협약에 의해 포로들의 인권과 여가 시간을 보장한다는 광고에 맞서 남측의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소장도 북측의 포로 수용소 못지않게 인권을 보장한다는 것을 언론에 알리기 위한 한 방편으로 댄스팀을 창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 를 제작한 강형철감독. 

코미디와 사연이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느끼게되는 슬픔과 감동. 강형철감독의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춤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뻐..뻔한 느낌일까?)

하고 많은 내용중에 왜 춤이며 그리고 탭댄스일까... '그시대라면 이래야해'라는 고정관념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공감이 잘 되지 않았지만 관람객 평점 8.96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146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370만을 넘지 못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박혜수님이 나오니깐 뭐 ... 박혜수님 보고싶은 분은 보시라.

<매력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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