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의 스핀오프 작으로 순서로는 9번째 작품이다.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한 팀으로 나온다. 드웨인 존슨이 제작에 참여했다.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혹평이 있음에도 관객 평가는 꽤 좋은편.
액션 영화에 스토리가 조금 부족하면 어떠하리 시원하게 터지고 부서지고 하는 걸 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충분히 선사한다.
다만 기존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운 작품이었으리라
기존 시리즈보다 더 가볍고 과장됐다. 그리고 자동차액션은 부족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가족애라는 큰 주제의식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스핀오프이기에 이 정도의 수준으로 충분하지 않나 싶다.
사모아 혈통인 드웨인 존슨이 제작에 참여하다보니 영화의 끝으로 가면서 사모아의 이야기와 비중이 늘면서 조오금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기는 한다.
- 도심속 총격신의 소리가 굉장히 크고 리얼하다.
- 현대적인 영상미가 굉장히 깔끔함.
- 맥라렌720s 타는 쇼. 고급 차를 보는 재미.
- 적이 타는 바이크의 기계음과 카체이싱 장면은 압권
- 신나는 음악까지
1시간50분에 나오는 니트로 부스터는 이 영화가 패스트&퓨리어스 임을 알게 해준다.
액션 영화로 부족하지 않기에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고민하실 필요없이 이 영화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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